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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도서

책]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우리는 가치감이 필요하고 분노는 자기 가치감을 선사한다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우리는 매일 이런저런 이유로 화를 낸다. 그래서 익숙한 듯하지만, 한편으론 분노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아 낯선 감정이기도 하다. 분노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분노 뒤에는 억울함, 기대, 심판, 무력감, 두려움, 사랑 등이 존재한다. 10여 년간 심리상담사로 활동해 온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를 만났다. 그들은 배우자, 부모, 자녀, 상사, 동료, 낯선 사람에게 분노한다고 했다. 그런데 화를 내거나 꾹 참는 것 외에 다른 방식을 몰랐다. 저자는 우리가 분노에 잘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로 분노의 본질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단언한다. 분노는 나쁜 일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분노를 억누르거나 충동적으로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분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해야말로 변화를 이끄는 최고의 길이기 때문이다. 분노하는 이유와 그 이면에 충족되지 못한 감정을 이해하다 보면 분노는 삶의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 분노는 사랑에 대한 호소이고 관계에 대한 갈망이며 힘찬 생명력의 분출이다. 내 안의 분노를 이해하면 화가 나는 횟수가 줄어들고, 화가 날 때 내면의 진짜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를 충족시킬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낼 수 있다. 또 분노의 에너지를 이용해 삶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10여 년간 상담한 수많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독자가 분노라는 감정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기 안의 분노를 탐구할 수 있는 ‘분노 분석표’도 부록으로 실려 있다.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면 분노는 더 이상 불편한 감정이 아니다. 튼튼하게 구축한 정서적 방파제 안에서 마음껏 분노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저자
충페이충
출판
미디어숲
출판일
2022.09.30

요약

분노라는 것이 무엇있지와

분노 뒤에 숨어있는 6가지 원인과 

대처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저자

충페이충

응용심리학 석사

심리상담사, 강사

 

추천포인트

 

분노는 안좋은 것이라고만 생각하고

분출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분노가 단순한 감정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최근 나의 감정에 대해서도

공감되면서 심도있게 깨달을 수 있다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책이다.

 

나만의포인트

 

"우리는 가치감이 필요하고 분노는 자기 가치감을 선사한다"

 

>>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는데 화가 났던 최근 나의 분노에 대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들에 대해 남이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분노했었고 그건 내가 가치감을 얻고 싶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하이라이트

 

분노를 표현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그 배후에 담긴 정보를 이해하는 데는 서툴다

 

분노는 사실은 자신을 향한 요구
분노의 배후에는 헌신이 있다

 

주의를 전환하면 분노는 잠재의식 안에 잠시 갇혀 있는 것일뿐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분노를 억누르면 활기를 잃는다
몸은 에너지 소모를 줄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우울을 선택한다

 

무리수인 황금 비율의 소수점 뒷자리 3개는 0.618로 약 60%에 가깝다
60점짜리 엄마면 충분히 좋은 엄마다.

 

우리는 알게모르게 경쟁 관계인 그들이 자신보다 조금 덜 잘 지내길 바란다